천안시 '시민의상' 수상자 3명 선정…내달 10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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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제41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교육·육영사업,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에게 주어진다.
시는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6개 부문에 걸쳐 천안 시민의 상 대상자를 공모하고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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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제41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교육·육영사업,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에게 주어진다.
시는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6개 부문에 걸쳐 천안 시민의 상 대상자를 공모하고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교육학술 최순규 전 천안청수고등학교 교사, 문화예술 김기창 천안문화재단 이사, 사회봉사 김기숙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다. 체육진흥, 지역경제, 청소년·청년정책 부문은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최순규(60)씨는 32년 6개월간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 생활지도, 한국스카우트 활동, 문화재 현장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영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기창(76)씨는 천안문화재단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자문을 맡으며 천안여성백서, 천안의 전설 여행 등 천안 관련 서적을 집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숙(71)씨는 여성단체협의회장, 자유총연맹 운영위원 봉명위원장, 사회봉사단체인 은하라이온스클럽,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10일 천안 시민의 날을 맞아 천안 시민의 종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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