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육교 3곳에 캐노피 설치 추진…미끄럼사고 예방 효과

최대호 기자 2024. 8.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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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는 도내 지방도 보도육교 3곳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캐노피 설치대상은 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평택 어연초교 앞 보도육교, 안성 양변보도육교로 대중교통 연계와 초등학생 보행로를 고려해 결정됐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 4600만원을 투입해 대상 보도육교에 대한 구조검토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올해 내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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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자료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도내 지방도 보도육교 3곳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캐노피 설치대상은 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평택 어연초교 앞 보도육교, 안성 양변보도육교로 대중교통 연계와 초등학생 보행로를 고려해 결정됐다. 캐노피는 비나 눈이 내리면 보도육교 바닥이 미끄러워져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 4600만원을 투입해 대상 보도육교에 대한 구조검토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올해 내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도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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