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1·3호기 예비 디젤발전기 기동…안전 이상 無

박건희 기자 2024. 8.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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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1호기, 월성 3호기 원자력발전의 예비 디젤발전기 각 1대가 기동됐다.

예비 디젤발전기는 원전의 전원 공급이 끊길 때 작동하는 비상 발전기를 말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7일 오전 11시 23분경 월성 1호기와 3호기의 예비디젤발전기 각 1대가 기동됐음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월성 1호기는 2019년 영구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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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1호기, 월성 3호기 원자력발전의 예비 디젤발전기 각 1대가 기동됐다. 예비 디젤발전기는 원전의 전원 공급이 끊길 때 작동하는 비상 발전기를 말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7일 오전 11시 23분경 월성 1호기와 3호기의 예비디젤발전기 각 1대가 기동됐음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월성 1호기는 2019년 영구 정지됐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이어서 두 원자로 모두 정지된 상태다. 원안위는 외부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현재 월성원전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 중이며, 향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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