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넘게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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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5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주택가에서 충전 중인 전동킥보드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유주가 지난해 산 전동 킥보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충전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전동 킥보드에 한정해 불이 났고, 하부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열폭주 현상이 보임에 따라 이상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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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51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주택가에서 충전 중인 전동킥보드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를 신고한 ㄱ(54)씨는 “집에서 잠을 자다가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을 보니 킥보드에서 연기와 불꽃이 일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은 전동 킥보드를 모두 태우고 16분 만에 꺼졌다. 소유주가 지난해 산 전동 킥보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충전 중이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전동 킥보드에 한정해 불이 났고, 하부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열폭주 현상이 보임에 따라 이상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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