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5년 연속 '우수'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행안부의 ‘2024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사진제공=기장군도시관리공단

[서울경제]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공단은 내부 혁신 의지와 대내외 소통 중심 경영,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원칙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지난해 전국 지방공기업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며 고객만족경영을 실현했고 강도 높은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도 이뤄냈다.

아울러 정부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안부와 환경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의 수상으로 기관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윤재 공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2023년 정부정책 기조를 반영한 적극적인 공공정책 추진,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 개선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도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지속가능한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