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측 “음주 킥보드로 면허 취소 처분, 부적절한 행동 사과” [전문]

이민지 2024. 8. 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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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혐의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8월 7일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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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슈가 / 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혐의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8월 7일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슈가는 6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혼자 넘어졌다. 이를 발견한 경찰이 도와주려다 술 냄새를 맡아 음주측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전동 킥보드 사고와 관련해 사과드립니다.

슈가는 6일(화) 밤 음주상태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습니다. 500미터 정도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적절한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

향후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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