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6개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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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 울주군 힐링 산책로 조성 사업(동해남부선) △경기 가평군 청평 둘레길 조성 사업(경춘선) △경북 영천시 실외 정원 조성 사업(중앙선) △경북 경주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동해남부선) △경북 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대구선) △경기 화성시 사이 이음 공원 조성 사업(서해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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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 울주군 힐링 산책로 조성 사업(동해남부선) △경기 가평군 청평 둘레길 조성 사업(경춘선) △경북 영천시 실외 정원 조성 사업(중앙선) △경북 경주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동해남부선) △경북 경산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대구선) △경기 화성시 사이 이음 공원 조성 사업(서해선)이다.
사업 대상 6개 지자체엔 오는 2027년까지 총 1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각 지자체의 철도 유휴부지는 맨발 황톳길, 녹지공간, 체육공원, 테니스장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공단은 유휴부지 8만 3649㎡를 각 지자체에 최대 20년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공단은 주민 편의 증진과 더불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제안 공모는 오는 1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교통 수송의 역할을 다한 철도 부지가 문화·체육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반기 공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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