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 "野, 신탄진 '다가온' 공사중단 사과해야"

조명휘 기자 2024. 8.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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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일 청년주택 '신탄진 다가온'이 공사중단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두달 째 중단된 공사로 한 달 뒤 입주 예정이던 청년들은 길에 나앉게 생겼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시당은 "국힘과 대전시는 합심해 신탄진 다가온 입주 예정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완수하겠다"면서 "다시는 대전에 무책임한 기업이 시민의 삶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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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시장이 일부 사업자들에게 대규모 발주 몰아줘 생긴 일"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대전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일 청년주택 '신탄진 다가온'이 공사중단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두달 째 중단된 공사로 한 달 뒤 입주 예정이던 청년들은 길에 나앉게 생겼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공사는 시공업체가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체불하면서 공사가 중단 중이다.

시당은 "이 모든 사태는 전임 민주당 허태정 시장이 당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며 일부 사업자들에게 대규모로 발주를 몰아줘 생긴 일이라는 게 중론"이라며 "민주당은 대전시민께 사과해야 옳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장우 시장은 전날 확대 간부회의 자리에서 "이 문제가 조기해결되지 않으면 참여업체 모두 영구적으로 대전시 사업입찰을 제한하라"고 주문하면서 "무책임한 기업이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하고 능력을 넘어선 무리한 수주와 몰아주기 발주는 청산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시당은 "국힘과 대전시는 합심해 신탄진 다가온 입주 예정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사업을 완수하겠다"면서 "다시는 대전에 무책임한 기업이 시민의 삶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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