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서 무단횡단 50대, 버스에 치여 숨져

최승한 2024. 8.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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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7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55분께 부산시 기장읍 연화육교 사거리 앞 3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던 A씨(50대·여)의 승용차량이 무단횡단하던 B씨(50대)와 부딪혔다.

B씨는 충돌의 여파로 2차로에 쓰러졌지만 주행 중이던 버스가 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재차 B씨와 부딪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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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55분께 부산시 기장읍 연화육교 사거리 앞 3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던 A씨(50대·여)의 승용차량이 무단횡단하던 B씨(50대)와 부딪혔 사고 직후 A씨의 승용차량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7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55분께 부산시 기장읍 연화육교 사거리 앞 3차로 중 1차로에서 주행하던 A씨(50대·여)의 승용차량이 무단횡단하던 B씨(50대)와 부딪혔다.

B씨는 충돌의 여파로 2차로에 쓰러졌지만 주행 중이던 버스가 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재차 B씨와 부딪혔다.

이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버스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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