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가 말을 한다…용인시, '보이스아이' 도입

문영호 기자 2024. 8. 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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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시각장애인·저시력자·어르신 등을 위해 읽어주는 공문서를 도입했다.

용인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공문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보이스아이(VOICE-EYE)'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공문서에 QR코드를 인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QR코드를 촬영하면 공문 내용이 음성으로 변환돼 민원인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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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등 위한 행정 서비스
[용인=뉴시스] 보이스아이 시스템을 도입한 용인시 공문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우측 상단 QR코드를 촬영하면, 공문서의 내용이 음성으로 변환된다.(사진=용인시 제공)2024.08.07.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시각장애인·저시력자·어르신 등을 위해 읽어주는 공문서를 도입했다.

용인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공문을 음성으로 변환하는 '보이스아이(VOICE-EYE)'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공문서에 QR코드를 인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QR코드를 촬영하면 공문 내용이 음성으로 변환돼 민원인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각장애인은 물론 저시력자나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층도 공문 내용을 듣고 이해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애플)에서 ‘보이스아이(VOICE-EYE)’ 앱을 내려받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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