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표절 의혹 해명 대신 컴백은 '초고속'...'절친' 로살리아 협업

정승민 기자 2024. 8.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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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표절 의혹 해명 대신 초고속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LLOUD C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NEW WOMAN(뉴 우먼)' 발매 소식을 전했다.

한편, 리사의 'NEW WOMAN'은 오는 16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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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발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표절 의혹 해명 대신 초고속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6일 오후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LLOUD C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곡 'NEW WOMAN(뉴 우먼)'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Rosalia)가 피처링으로 나선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수차례 수상을 거둔 로살리아는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2,510만명의 보유자로, 위켄드(The Weeknd)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존재감을 떨쳐왔다.

평소 리사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뽐내온 로살리아인 만큼, 음악으로 만난 두 사람이 'NEW WOMAN'을 통해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리사는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를 통해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가 하면, 올해 6월에는 싱글 'ROCKSTAR(락스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돌입했다.

특히 리사의 'ROCKSTAR'는 발매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및 미국 빌보드 '핫 100'에 70위로 데뷔하는 성과를 거뒀고,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에서는 4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정상을 찍으며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를 두고 표절 논란이 이어졌다. 지난달 6일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는 SNS를 통해 블랙핑크 리사의 'ROCKSTAR'(락스타) 뮤직비디오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4월 발매된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의 'FE!N'(핀) 뮤직비디오와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의 유사성을 주장했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에서 작업을 위해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었다. 핀을 레퍼런스로 활용해도 되냐는 물음에 편집자는 안 된다고 했었는데 그들은 해내고야 말았다"면서도 "이달 말까지 공식 입장을 밝혀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리사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해명 대신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한편, 리사의 'NEW WOMAN'은 오는 16일 오전 9시(한국 시각) 발매된다.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MHN스포츠 DB, 'FE!N'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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