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재료 식단 개발" 남해교육지원청 조리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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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남해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남해교육지원청 소속 식단개발팀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조리실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검토된 메뉴를 남해지역 학교급식 표준식단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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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교육지원청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남해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남해교육지원청 소속 식단개발팀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남해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조리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실습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조리한 음식을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식단개발팀은 남해지역산 식재료 양파·감자·연근·멸치·마늘·시금치·토마토 등을 사용해 ▲멸치연근강정, 시금치파스타 ▲토마토마리네이드, 대파크림치즈바게트 ▲태국식 돼지고기덮밥, 후무스 등 모두 8개의 매뉴를 개발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조리실습을 통해 최종적으로 검토된 메뉴를 남해지역 학교급식 표준식단에 적용할 예정이다.
오은숙 교육장은 “우리지역 우수 식재료를 활용한 채식 식단과 지역 특색을 살린 레시피 개발 및 세계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식단개발팀에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우수 식재료가 학교 급식에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먹거리 생산자, 학교 급식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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