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첨단기술로 '어르신 건강' 관리한다

한봉수 2024. 8. 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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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술을 활용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광주시 광산구는 허약·만성질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는 광주 광산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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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건강’ 앱 활용…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등 4개 장치 지원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술을 활용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광주시 광산구는 허약·만성질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 상반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산구]

모바일 앱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핀다.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총 4종이다.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참여자 전체에게 지급하지만,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 진단 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광산구 거주 스마트폰 소지자 200명이며 오는 9월부터 모집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광주시 광산구 관계자는 “100세 시대에 맞는 '지역사회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는 광주 광산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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