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와인공장', 이달 가동…"올해 50t 제조해 일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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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나섰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와인공장이 이달 내 시설 보완을 마치고 와인 제조·운영에 나선다.
영동와인공장은 부지 면적 2937㎡, 연면적 998.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과 영동군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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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나섰다.
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와인공장이 이달 내 시설 보완을 마치고 와인 제조·운영에 나선다.
영동와인농업회사법인이 운영을 맡는다. 법인의 주류제조면허증도 이달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법인은 올해 50t의 와인을 제조해 연말에 햇와인으로 일부 판매한다. 내년 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영동와인공장은 부지 면적 2937㎡, 연면적 998.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됐다.
지상 1층(559.52㎡)에는 ▲숙성실 ▲발효실 ▲투입실 ▲외포장실 ▲병입실 ▲제품창고 등 와인 제조의 핵심 공간과 와인판매장이 마련됐다.
지상 2층(174.98㎡)에는 와인전시장, 시음실, 견학공간 등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와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108.81㎡)은 공구실과 창고로 사용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와인과 영동군을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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