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서 산림청 헬기 추락…1명 부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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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에서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 오전 9시39분경 경남 하동군 고전면 홍평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항공방재 목적으로 운항 중이던 헬기가 전기 줄에 프로펠러가 걸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 보유 헬기 총 48대 중 소형 AS350은 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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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줄에 프로펠러 걸리면서 추락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경남 하동에서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 오전 9시39분경 경남 하동군 고전면 홍평마을 인근 야산에서 산림청 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인 40대 A씨가 어깨와 가슴, 목 부분에 타박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항공방재 목적으로 운항 중이던 헬기가 전기 줄에 프로펠러가 걸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국전력은 2차 사고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지역의 전기를 끊는 단선 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잔해를 수습 중이며,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헬기 기종은 2003년 제작된 소형 AS350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보유 헬기 총 48대 중 소형 AS350은 4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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