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우] 최상목 "정부·지자체, 티메프 피해업체에 1조 2천억 유동성"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티몬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업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1조 2천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e-커머스와 PG사의 정산기한을 단축하고,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를 부여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먼저, 일반상품에 대한 소비자 환불 절차가 금주 내 완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업체에 대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하여 약 1.2조 원의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하겠습니다. 오늘부터 피해기업에 대해 최대 1년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8월 9일부터는 중기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신보·기은 금융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시작합니다. e-커머스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에 대규모 유통업자보다 짧은 정산기한을 도입하고, 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를 신설하겠습니다.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이달 내 세부방안을 확정하고,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등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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