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한국보건복지인재원, 장애학 예비과정 운영

권태혁 기자 2024. 8. 7.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대학교가 지난 5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장애학 예비과정 운영 등 보건복지 분야 발전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 예비과정 신설 △보건복지 분야 조사 및 연구 추진 △장애학을 포함한 보건복지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상호 네트워크 구축 △보시설 및 자원 공동 활용 △보건복지 분야 정책, 교육 자문 제공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왼쪽)과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5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장애학 예비과정 운영 등 보건복지 분야 발전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학 예비과정 신설 △보건복지 분야 조사 및 연구 추진 △장애학을 포함한 보건복지 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 △상호 네트워크 구축 △보시설 및 자원 공동 활용 △보건복지 분야 정책, 교육 자문 제공 등이다.

'장애학'은 장애를 개인의 결함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장애를 규정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요인을 탐구하고,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중시한다. 대구대는 2018년 국내 최초로 대학원에 장애학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장애학 예비과정'은 장애학을 보편적 학문으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한 입문 과정이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강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 원장은 "우리 인재원은 장애인복지정책과 실천현장에서 장애에 대한 관점을 패러다임에 맞게 확장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우리나라 보건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해당 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구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