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학재단, 장학금 받은 이후 변화 '장학수기' 공모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장학금을 받은 이후 변화에 대해 ‘제1회 장학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장학금을 통한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 이야기’로 장학금을 받은 이후 변화, 미래 계획 등 개인적인 성장에 대한 이야기와 후배들을 위한 격려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시상은 초·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서 하며, 시상금은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3명) 70만원, 우수상(9명) 150만원, 장려상(15명) 125만원으로 총 28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한다.

공모기간은 6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다.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누리집(www.ghjanghak.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9월 발표하고, 선정된 수기는 연말 장학재단 소식지에 게재하여 시민들에 배포한다.

장학수기 공모를 통해 장학생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 경험을 글로 표현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전달할 수 있고 더불어 재단의 장학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종원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고 시민들의 재단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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