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수해복구에 청년 30만명 파견…"폭발적 탄원 열풍"

최지원 2024. 8. 7. 13: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큰 홍수 피해를 입은 압록강 인근 복구 작업에 북한 청년 30만 명이 자원했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6일) 수해 복구 작업에 파견되는 청년단체 격려 행사에서 "이런 폭발적인 탄원 열풍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압록강 수해 복구 작업을 "거창한 건설 대전"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수해 복구에 청년단체를 대규모로 파견한 것은, 최근 우리 측과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제안에도 불구하고 자력 복구 의지를 부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김정은 #수해복구 #압록강 #홍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