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강동 산하해변 물놀이장 SNS 홍보 영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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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해파리 없는 안전한 바닷가 물놀이장 이용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구는 강동 산하 해변 물놀이장에선 올여름 동해안 일대에 급증한 해파리를 피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을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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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해파리 없는 안전한 바닷가 물놀이장 이용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구는 강동 산하 해변 물놀이장에선 올여름 동해안 일대에 급증한 해파리를 피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하는 내용의 영상을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올렸다. 이 영상은 공개 사흘 만에 1만 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북구청 공무원들이다. SNS에서 댄스 챌린지로 유명한 '잘 자요 아가씨'를 패러디해 해파리가 출몰하는 바닷가 대신 안전한 강동 산하 해변 물놀이장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명의 영상 속 주인공은 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에 턱시도까지 갖춰 입고 '집사'로 변신, 어설픈 춤을 추며 물놀이장을 홍보한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아지고 해파리로 인한 피해도 예상돼 안전한 물놀이를 제안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재미있게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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