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학 지원'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 원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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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대사관은 다음 해 영국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취브닝(Chevening) 장학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모집을 시작한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영국 외무부가 세계 각국 학생의 영국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1983년부터 매해 시행됐다.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면 영국 소재 대학 150여 곳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 등을 영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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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스 대사 "나이·인종·성별·종교 중요하지 않아"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주한영국대사관은 다음 해 영국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취브닝(Chevening) 장학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날 모집을 시작한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5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을 위해서는 학사 학위 보유자로서 한국에서 2년 이상 직장을 다닌 경력이 있어야 한다.
취브닝 장학 프로그램은 영국 외무부가 세계 각국 학생의 영국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1983년부터 매해 시행됐다.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면 영국 소재 대학 150여 곳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 등을 영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올해로 디아지오 코리아는 취브닝 프로그램을 지원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프로그램 지원에 힘입어 한국 장학생 수십 명이 영국 땅에서 수학할 기회를 누렸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지역적이든 세계적이든 변화를 이끄는 것에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취브닝은 완벽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지원자의 나이, 인종, 성별, 종교, 문화적 배경은 중요하지 않다. 에너지와 호기심을 가지고 미래에 관한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크룩스 대사는 "5만7000여 명으로 구성된 취브닝 동문 네트워크는 여러분과 같이 활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격려, 멘토링, 조언,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주한영국대사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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