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추, 열대야 이어져‥오후엔 찜통더위

[정오뉴스]

어느덧 가을의 첫 절기인 입추인데요.

지난 밤사이에도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최저 기온이 서울 27.2도로 1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강릉은 19일째, 제주는 23일째 밤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는 찜통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서울이 33도, 대전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서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하남의 모습인데요.

세찬 소나기가 내리면서 도로에도 빗물이 금세 고였습니다.

저녁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5에서 60mm가량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전주 34도, 부산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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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4754_36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