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의 수장’ 르브론, “이런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

박종호 2024. 8.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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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드림팀과 함께 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농구 8강 토너먼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22-8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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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이 드림팀과 함께 하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농구 8강 토너먼트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122-87로 승리했다. 8강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4강에 진출하게 됐다.

미국의 슈퍼스타들은 이번 올림픽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단연 중심에 있다. 이들 외에도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 즈루 할러데이(보스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데빈 부커(피닉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앤써니 에드워즈(미네소타), 데릭 화이트(보스턴), 그리고 뱀 아데바요(마이애미)가 합류했다.

역대 최고의 드림팀을 노리는 미국이다. 다만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올림픽 시작 전 치른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예선전에서도 모두 승리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있었다.

그럼에도 미국은 미국이었다. 특히 베테랑들이 자기 역할을 다했다. 1984년생이자 드림팀의 수장인 르브론과 4번 연속 올림픽에 참가한 듀란트가 중심을 잡았다. 8강 브라질과 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각각 12점과 1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특히 르브론은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조율까지 도맡았다.

경기 후 르브론은 ‘Natasha Dye of People’과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도 기분이 좋다. 나는 베테랑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할 있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이런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 후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벌써 4강까지 왔다. 이제 두 경기만 승리하면 된다.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는 더 잘 할 것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3~2004 NBA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르브론은 데뷔 21년 차임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르브론이 이끄는 미국은 당연하게도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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