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유영규 기자 2024. 8. 7. 12:00
▲ 방탄소년단(BTS) 슈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가보니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했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친 슈가는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슈가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입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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