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상반기 순익 2314억… 25.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3182억 원의 영업이익과 23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2%, 25.9% 증가한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6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당기순이익은 1202억 원으로 46.6%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고객 수는 2403만 명으로 상반기에만 약 120만 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포용금융 매진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3182억 원의 영업이익과 23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2%, 25.9% 증가한 것이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도 32.5%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024년 상반기 경영 실적’을 보면 2분기 영업이익은 16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당기순이익은 1202억 원으로 46.6%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고객 수는 2403만 명으로 상반기에만 약 120만 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다. 순이자마진(NIM)은 2.17%를 기록해 지난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말 기준으로 중·저신용 대출 평잔 및 비중은 4조7000억 원, 3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2분기 연체율은 전 분기 수준인 0.48%를 유지해 양호한 자산 건전성을 보였다.
이처럼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며 포용금융에 매진했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 2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 분기 대비 약 6000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분기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공급액과 유사한 규모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에 팔린 DJ사저…침묵하던 민주당 “전 재산 내놓겠다” 약속도
- 파리올림픽 경기장 간 북한 김정은? “평창에도 갔었다”
- ‘명란어묵 짱·최고’…김건희 여사, 휴가중 비공개로 부산 깜짝방문
- ‘순돌이’ 이건주, 무속인 됐다 “신병 앓고 내림굿 받아”
- 필리핀서 온 가사관리사 “한국 간다고 하니 주변서 부러움… 돈 많이 모아 돌아갈 것”
- [속보]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 씨 별세…향년 68세
- 이란 “전쟁 불사”에… 이스라엘, 선제공격까지 검토
- 같이 금메달 땄는데 남수현은 1억원, 전훈영은 300만원?…포상금이 왜 이래
- 이준석 “이재명은 돈 잘 쓰기로, 윤석열은 사람 잡아 가두기로 유명”
- 무법자 ‘킥라니’…도로 한복판서 역주행 즐기는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