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태평양함대 군함, 인도 코치항 기항…"해군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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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태평양함대 군함들이 6일(현지시각) 인도 코치항에 기항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인도 IANS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 바랴그 미사일 순양함과 마샬 샤포시니코프 프리깃함이 이날 인도 남서부 코치항에 입항했다.
러시아 군함들은 코친항에서 물자를 재보급하며, 선원들은 도시 주변을 관광하고 인도 선원들과 친선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러시아 측은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 인도 간 긴밀한 해군 협력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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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 태평양함대 군함들이 6일(현지시각) 인도 코치항에 기항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인도 IANS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 바랴그 미사일 순양함과 마샬 샤포시니코프 프리깃함이 이날 인도 남서부 코치항에 입항했다.
코친은 아라비아해 연안에 있는 케랄라주의 가장 큰 항구도시다.
러시아 군함들은 코친항에서 물자를 재보급하며, 선원들은 도시 주변을 관광하고 인도 선원들과 친선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러시아 측은 "이번 방문은 러시아와 인도 간 긴밀한 해군 협력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항은 올해 1월22일 시작된 러시아 태평양함대 함정들의 장거리 임무 수행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인도 외에 스리랑카, 이란, 카타르, 에리트리아에서도 기항했다. 승무원들은 이 기간 수십 차례 전투 훈련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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