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 화물차, 갓길 정차 화물·견인 차량 추돌…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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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5톤 화물트럭이 갓길에 정차 중인 1톤 화물트럭과 견인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9분쯤 경주시 내남면 편도 2차 도로에서 5톤 화물트럭이 사고로 갓길에 정차한 1톤 화물차와 견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날 사고는 1톤 화물트럭이 먼저 단독 사고로 정차했고, 출동한 견인 차량이 1톤 트럭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달려 오던 5톤 화물트럭이 현장을 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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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 운전자 "한 눈 판 것 같다" 말해
경북 경주에서 5톤 화물트럭이 갓길에 정차 중인 1톤 화물트럭과 견인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9분쯤 경주시 내남면 편도 2차 도로에서 5톤 화물트럭이 사고로 갓길에 정차한 1톤 화물차와 견인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화물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과 견인 차량 운전기사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1톤 화물트럭이 먼저 단독 사고로 정차했고, 출동한 견인 차량이 1톤 트럭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달려 오던 5톤 화물트럭이 현장을 보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5톤 화물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잠시 한 눈을 판 것 같다"고 진술했고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5톤 화물트럭 운전자가 휴대폰 조작 등으로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사고 당시 경주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와의 연관성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주= 김정혜 기자 k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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