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 사업 분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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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한다.
7일 SK네트웍스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자회사로 분사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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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자동차 관리 사업 부문인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무역을 담당하는 트레이딩 사업부를 분사한다.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추가적인 사업부를 분사해 중간 지주사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7일 SK네트웍스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와 트레이딩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자회사로 분사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를 오는 9월, 트레이딩 사업을 오는 12월 각각 새 법인으로 출범할 전망이다. 새 법인으로 출발할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590여 개 네트워크를 지닌 자동차 경정비 및 관리 브랜드다. 이어 트레이딩사업은 화학제품 중심 무역을 전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물적분할로 신설되는 자회사가 5년 안에 상장을 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명시했다. 이어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인 경영 능력 확보, 이해관계자 합의 등을 거쳐 추가로 분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 측은 “스피드메이트, 트레이딩사업부 등 두 개 사업의 분사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돼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AI 컴퍼니로서 미래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전사적으로 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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