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의원 21일까지 추가모집

청년일자리 등 4개 분과···청년정책 의견 수렴

[서울경제]

경기 군포시는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한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분과 연구활동(월 1회 이상)으로 의제 발굴 및 정책제안, 청년정책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한다.

군포시에 거주 중이거나 군포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19~39세)이면 신청 할 수 있다.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10여명을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추가로 선발된 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시 참석 수당이 지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다양한 분야의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낼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 기대한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포=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