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반기 수출 지난해보다 11.8% 감소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8.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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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북수출이 33억 86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가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전북 수출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유감"이라면서도 "6월 당월 기준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출금액을 기록했고 감소폭 또한 줄어들어 하반기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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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 제공


올 상반기 전북수출이 33억 86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가 감소했다. 또  수입은 6.8%가 감소한 27억 5786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북 5대 수출 품목은 농약 및 의약품($3억 6,123만, -3.2%), 자동차($2억 7,561만, -13.2%), 합성수지($2억 4,512만, 7.5%), 건설광산기계($2억 1,530만, -39.4%), 농기계($1억 9,779만, -13.6%)로 합성수지를 제외하고는 감소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중동(4.9%)과 아프리카(4.3%)는 증가했으나 이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줄었다.

국가별로는 미국($6억 7,174만, -19.3%, 비중 19.8%)  중국(4억 9,653만, -9.6%, 비중 14.7%) 베트남($2억 2,038만, 19.5%, 비중 6.5%) 일본(1억 7,584만, -14.6%, 비중 5.2%) 순으로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베트남만 수출이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박준우 전북본부장은 "전북 수출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유감"이라면서도 "6월 당월 기준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출금액을 기록했고 감소폭 또한 줄어들어 하반기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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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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