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 신규 지정

오현지 기자 2024. 8. 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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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곳은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법환초(디지털학교), 구좌중앙초·서귀중앙초·효돈중(문예체학교), 한림공고(미래기술인재학교), 의귀초(미래역량학교), 서귀서초(발명학교), 토평초(세계시민학교), 서귀북초(인성학교), 성읍초(제주문화학교), 제주과학고(창의융합학교), 보목초·애월중·제주중앙여중·제주사대부중(IB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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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된 곳은 평대초(글로벌역량학교), 법환초(디지털학교), 구좌중앙초·서귀중앙초·효돈중(문예체학교), 한림공고(미래기술인재학교), 의귀초(미래역량학교), 서귀서초(발명학교), 토평초(세계시민학교), 서귀북초(인성학교), 성읍초(제주문화학교), 제주과학고(창의융합학교), 보목초·애월중·제주중앙여중·제주사대부중(IB학교)이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내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 등 4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각 학교는 교육 특례를 활용해 학교 특색과목을 개설하고, 관련 교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특색교육 과정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에 운영되는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94개교(초 70교, 중 18교, 고 6교)가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특례를 적극 활용해 제주다운 교육, 제주교육의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지속 지정·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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