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장중 4.6% 급등…폭락 후 연이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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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가 장중 3% 이상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80.0포인트(3.61%) 오른 35498.0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해 전장 대비 4.6% 오른 35845.50까지 치솟기도 했다.
닛케이는 지난 5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이후 연이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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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가 장중 3% 이상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4분 기준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80.0포인트(3.61%) 오른 35498.0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해 전장 대비 4.6% 오른 35845.50까지 치솟기도 했다.
닛케이는 지난 5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한 이후 연이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5일 1987년 이후 '최악의 날'을 겪으며 12.4% 하락했다. 하루 낙폭은 4,451포인트로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때를 뛰어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 만인 6일에는 낙폭 과다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의 날을 기록하며 10.2% 급등한 바 있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역대 최대였다.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관련주 도쿄일렉트론은 3% 이상 상승했다. 디스코(13.76%) 어드반테스트(0.72%) 등도 강세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장중 달러당 146.7엔대로 전일 대비 1.6% 올랐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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