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9월 6일 개막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8. 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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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다음 달 6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미륵사지는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탈바꿈하며 드론쇼 등 기존 공연 중심 방식에서 더 나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레이저쇼가 펼쳐지게 된다.

익산시는 핵심 프로그램인 레이저 아트쇼는 동탑과 서탑을 배경으로 탑 사이 설치되는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르 통해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현대 예술로 감상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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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9월 6일 개막한다. 익산시 제공


2024 익산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다음 달 6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익산시는 올해 미디어아트는 '미륵사지 1400년의 비밀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과거와 현대를 잇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미륵사지의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 기간 미륵사지는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탈바꿈하며 드론쇼 등 기존 공연 중심 방식에서 더 나아가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레이저쇼가 펼쳐지게 된다.

익산시는 핵심 프로그램인 레이저 아트쇼는 동탑과 서탑을 배경으로 탑 사이 설치되는 융복합 미디어 파사드르 통해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현대 예술로 감상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공간인 '강단지'에는 불교의식을 행하던 장소의 역사적 이미를 현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소리에 반응하는 LED 미디어 기둥 설치를 통해 융복합 상호작용 콘텐츠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융복합 미디어아트 무대에서는 빛과 미디어아트, 타악기 퍼포먼스, 힙합이 융합된 종합예술공연이 펼쳐지며 이밖에 야간경관, 미디어 파사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 먹거리트럭 등도 마련된다.

익산시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국가유산 레이저쇼를 진행한다는 기대를 품고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빛과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는 지난 2021년 최초 선정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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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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