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일 채 상병 특검법 재발의...한동훈, 시간끌기 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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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두 차례 폐기된 '채 상병 특검법'을 내일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은폐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 명령을 받들어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로 발의되는 이번 특검법에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이 수사 대상으로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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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두 차례 폐기된 '채 상병 특검법'을 내일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은폐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 명령을 받들어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로 발의되는 이번 특검법에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이 수사 대상으로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했던 '제3자 추천 방식 특검'은 국민의힘 내에서 속도 조절론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써 한 대표 제안은 범죄 은폐용 시간 끌기였음이 분명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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