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 '청소년 흡연·도박' 예방 캠페인 실시

학원밀집 상가 일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캠페인 실시
"하계방학기간 청소년 흡연 및 도박 범죄의 위험성 홍보"

창원서부경찰서 제공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창원 의창구 어반브릭스 상가에서 창원시 보건소, 창원교육지원청, 한국도박예방치유센터, 청소년정책자문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흡연·도박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선도·보호 강화를 위해 청소년 흡연 및 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학원이 밀집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에서 실시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상가를 오가는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 설문조사, 도박 예방 표어 제출하기, 청소년 도박·흡연 근절 다짐 챌린지, 청소년 비행구역 제보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흡연 및 도박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식 창원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비행행위와 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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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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