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 '슈퍼적립'으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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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최근 '슈퍼적립'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적립 혜택 강화에 나섰다.
슈퍼적립 프로모션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슈퍼적립' 태그가 붙은 상품 구입시 기존 최대 5% 적립에 추가 10% 적립 혜택을 주는 행사다.
네이버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에 제공하는 적립 혜택이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판매자에게는 강력한 마케팅이 될 수 있다"며 "네이버 생태계 내의 판매자와 이용자, 제휴사가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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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최근 '슈퍼적립'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적립 혜택 강화에 나섰다.
슈퍼적립 프로모션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슈퍼적립' 태그가 붙은 상품 구입시 기존 최대 5% 적립에 추가 10% 적립 혜택을 주는 행사다. 멤버십 회원이라면 최대 15%까지 적립 혜택을 체감할 수 있고, 특히 추가 10% 적립에 대해서는 적립한도가 없다.
네이버의 강점인 '적립혜택'을 앞세워 멤버십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플랫폼들이 경쟁적으로 유료 구독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이용자가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느끼지 못한다면 결국 서비스 이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 서비스 외에도 온오프라인에서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쿠팡과 신세계가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쓱배송클럽 등 자사 서비스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것과 달리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이 어디서나 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그 결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비회원 대비 쇼핑 서비스에서의 지출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유료구독 유지 비율(리텐션)도 95%에 달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슈퍼적립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및 중소기업과 윈윈하는 사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멤버십 회원에 제공하는 적립 혜택이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판매자에게는 강력한 마케팅이 될 수 있다"며 "네이버 생태계 내의 판매자와 이용자, 제휴사가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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