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폭염 피해 최소화 총력"…축사 환풍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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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살수차 운행, 폭염 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 송출, 사업장 예찰 및 안전 수칙 준수 점검 등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 중이다.
폭염 취약 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 인명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동 인력과 장비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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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살수차 운행, 폭염 재난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 송출, 사업장 예찰 및 안전 수칙 준수 점검 등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운영 중이다.
폭염 취약 계층과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등 3대 폭염 취약 분야 인명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폭염 대응 꾸러미 등 물품을 배부하는 한편 이장단, 자율방재단, 공무원이 연계한 행정력 총동원으로 현장 점검을 나서고 있다.
6억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축사 환풍시설 1549대를 설치 완료했고,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도 운영 중이다. 예산 9억 8000만 원을 들여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지원, 친환경 축산 면역증강제 지원 등에도 투입했다.
김철우 군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동 인력과 장비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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