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정우성과 잠깐 사귀었다” 고백→유승호 찐당황

(사진=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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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정우성을 언급하는 폭탄 고백으로 유승호를 당황하게 했다.

8월 6일 비보티비 '한 차로 가' 방송에는 배우 유승호가 출연했다.

유승호는 본인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정직하고 좀 더 밝게 생기면 안 되냐. 너무 느끼하다"고 망언을 했다. 이어 마음에 드는 얼굴로 정우성을 언급했고 송은이는 "정직하고 밝은 얼굴이 아니라 잘생긴 얼굴 아니냐"고 웃었다.

이에 유승호는 "아니다. 너무 젠틀하고 멋지고 저는 느끼하다. 아무튼 저는 제 얼굴이 질린다. 금방 질리는 얼굴"이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던 중 송은이는 "나랑 사귀었다 잠깐"이라고 폭탄 고백을 해 유승호를 말을 잇지 못하게 했다. 이어 송은이는 "지난번에 같이 밥을 먹는데 내가 반찬을 놔주면서 '이거 먹으면 사귀는 거'라고 했는데 '그러시죠'라더라"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 끌려고 했다"는 유승호에 송은이는 "네가 그렇게 생각했다니 기분이 좋다. 잠시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는 거 아니냐"며 호탕하게 웃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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