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광고 논란'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프리랜서가 승인없이 임의발송…위탁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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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허위광고 논란과 관련해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시공사 삼환기업(주)은 분양대행사의 프리랜서 영업사원이 상부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한 광고임을 밝히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삼환기업은 "B씨는 '시행사 본사 소속 직원'도, '경남아너스빌 관계자'도 아닌 '분양업무 대행사의 프리랜서 영업사원'"이라며 "문제가 된 문자 내용은 A사의 확인 및 승인을 받지 않고 영업사원이 임의로 발송한 문자로 개인의 단순 실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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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홍보활동 사전 보고 및 검토 등 재발방지
[천안]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허위광고 논란과 관련해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시공사 삼환기업(주)은 분양대행사의 프리랜서 영업사원이 상부 승인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한 광고임을 밝히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삼환기업은 7일 해명자료를 통해 "확인결과 최근 발송한 분양홍보 문자는 시공사 및 시행사와는 별개로 분양업무를 위탁받은 분양업무 대행사 A사가 모집한 프리랜서 영업사원 B씨가 개인적으로 발송한 문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시행사는 태초이앤씨(주)다.
앞서 지난 2일과 지난달 6일 두차례 발송된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분양 광고 문자메시지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2025년 준공예정 △천안역 복합환승센터 4월 착공 2026년 준공 등 허위사실이 담겨 논란을 빚었다.
삼환기업은 "B씨는 '시행사 본사 소속 직원'도, '경남아너스빌 관계자'도 아닌 '분양업무 대행사의 프리랜서 영업사원'"이라며 "문제가 된 문자 내용은 A사의 확인 및 승인을 받지 않고 영업사원이 임의로 발송한 문자로 개인의 단순 실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도 후 시공사 및 시행사는 A사의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분양홍보와 관련, 긴급 재점검을 실시했고 B씨의 문자 발송을 제외하고 그동안 분양홍보 전 과정에서 미확정 개발정보를 홍보활동에 사용한 사실이 없었음을 재확인 했다"며 "A사에 시정조치 요청과 문자를 발송한 B씨에게 문자내용 수정과 재발송을 지시 했으며 이후 분양 홍보활동에 있어 사전 보고 및 검토 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해 승인되지 않은 문자가 발송되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공사와 시행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철저하게 분양업무 위탁업체와 개인 영업사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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