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의 메달 예상 순위가 공동 4위라고..美 골프위크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의 메달 순위를 예상하며 고진영 공동 4위, 김효주 공동 10위, 양희영은 공동 21위로 낮게 평가했다.
고진영과 김효주, 양희영이 나서는 한국 여자 골프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박인비의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매체는 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피 여자 골프 배당률’로 우승 후보를 예상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승을 거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400으로 1위에 올렸고 다음으로 릴리아 부(미국·+900), 아탸야 티티꾼(태국·+1000) 순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이어 고진영은 로즈장(미국), 린 그랜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4위 그룹(배당률 +1200)에 이름을 올렸다. 점수가 낮을수록 우승확률이 높다. +400은 확률로 1/4에 해당한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더 낮은 순위에 자리해다. 이 매체는 김효주의 예상 순위는 야마시타 미유(일본),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10위(+2000)로 예상했고, 양희영은 공동 21위(+4000)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국 NBC는 여자 골프 우승 후보를 평가한 ‘파워랭킹 1~15위’에서 김효주 11위, 고진영 12위로 예상했다. 양희영은 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매체 역시 코다를 1위로 예상했다.
고진영과 김효주, 양희영이 나서는 한국 여자 골프대표팀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박인비의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달을 하나씩 다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우리 대표팀은 7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고진영은 오후 4시 55분에 1번홀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랭킹 5위 인뤄닝(중국)과 1라운드를 시작하고 이어 5시 11분에 김효주, 6시 55분부터 양희영이 경기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첫 삽도 못 뜬 GTX-C, 2028년 개통 물건너갔다
-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씨 별세…향년 68세
- “의지하던 트레이너가”…“원동력은 분노” 안세영, 그 이면엔
- “잠자는 공주?” 낮잠 자다 금메달…우크라 미녀 선수 화제 [파리올림픽]
- 金 회식이 ‘김치찌개’? 결국 김연경이 지갑 열었다…배구협회도 재조명
- 40대 조기전역, 장기복무 '바늘구멍'…직업군인은 '비정규직'
- 쿠팡, 분기 매출액 첫 10조원에도 적자…"공정위 과징금 영향"(재종합)
- 노잼도시 대전, 1400만명 몰리며 ‘꿀잼도시’ 됐던 순간 [그해 오늘]
- 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20조 달러가 움직인다
- '대폭락' 뒤 반등에도 여전한 ‘공포’…추세 반전 모멘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