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확정' 18세 양민혁, 넉 달 연속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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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될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고교생 공격수 양민혁(18)이 7월에도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양민혁이 7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영플레이어상 창설 이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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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내년 1월부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될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고교생 공격수 양민혁(18)이 7월에도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7일 양민혁이 7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넉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영플레이어상 창설 이후 최초다.
양민혁은 7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 맹활약을 펼치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리그1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25라운드 전북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과 광주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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