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국악 선율에 공연 선사

윤평호 기자 2024. 8. 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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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안팎에 거문고병창 등 국악 선율이 흐르고 색다른 공연이 더해진다.

단국대병원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손잡고 일상 공간에서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 eri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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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개월간 거문고병창 등 볼거리 8회 제공
'디 아트스팟' 시리즈 포스터. 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안팎에 거문고병창 등 국악 선율이 흐르고 색다른 공연이 더해진다.

단국대병원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과 손잡고 일상 공간에서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2024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 erie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디 아트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낸다. 단국대병원 공연을 비롯해 10월까지 청와대, 인천국제공항 등을 무대 삼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단국대병원 공연은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이어간다. 병원 로비와 실외 음악정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악기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는 단체 '공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시를 현시대 우리 정서로 표현하는 '구이임', 기발한 스토리의 극음악으로 거문고병창의 새 면모를 보여줄 '거문고병창클럽', 무대 위에서 드로잉을 라이브로 보여주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예화'가 참여한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넓은 로비를 활용한 문화공연을 통해 환자, 보호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치료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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