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유보통합 지역중심 영유아 지원을”…전국 첫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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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보 통합에 따른 지역중심 영유아 통합지원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어진 토론에선 김용태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백영현 포천시장, 교육부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 권미경 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유보통합과 영유아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영유아 부모 등은 정부의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며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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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보 통합에 따른 지역중심 영유아 통합지원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교육부·포천시 공동 주최로 최근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전국에서 처음 열린 영유아 정책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용태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육아·보육 분야 전문가,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영유아 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정책의 발전방향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표출했다.
간담회는 ‘유보통합과 지역 중심의 영유아 통합 지원 방안’을 주제로 포천시 영유아 정책에 대한 현황 브리핑에 이어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유보통합과 지역중심 영유아 지원모델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으며 패널들은 유보통합 추진방향과 영유아 교육·보육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선경 포천시 교육정책과장은 포천의 영유아 정책 현황을 브리핑하면서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설한 인구성장국 애지중지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 영유아 보육·교육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권미경 선임연구위원은 ‘영유아 정책의 통합적 접근을 모색하다’란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영유아 돌봄지원과 관련된 국내외 우수 정책 사례를 들며 영·유아 지원정책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고 향후 지역중심의 영유아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김용태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백영현 포천시장, 교육부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 권미경 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유보통합과 영유아 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영유아 부모 등은 정부의 유보통합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전하며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인 포천시만의 특화된 영유아 보육·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더욱 적극적인 현장 시정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포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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