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코요태 미국 투어 깜짝 놀라, 기대 하나도 안 했지만 만석”(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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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가 미국 투어를 3주 정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빽가는 "미국투어 3주 정도 다녀왔는데 사실 저희는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다. 워낙 아이돌 팬들이 많다 보니까 저희 가서 자리 비었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깜짝 놀랐고 만석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빽가는 "친한 친구 동생 있어서 우리 티켓 한 장만 달라고 했는데 한 장도 못 받았다"며 "시차 적응을 못 해서 두 시간 밖에 못 자서 죽겠다"고 미국투어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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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미성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미국 투어를 3주 정도 다녀왔다고 밝혔다.
8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가수 빽가, 위너 이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설렘과 설레발 사이 그 어디쯤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빽가는 "미국투어 3주 정도 다녀왔는데 사실 저희는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갔다. 워낙 아이돌 팬들이 많다 보니까 저희 가서 자리 비었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깜짝 놀랐고 만석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빽가는 "친한 친구 동생 있어서 우리 티켓 한 장만 달라고 했는데 한 장도 못 받았다"며 "시차 적응을 못 해서 두 시간 밖에 못 자서 죽겠다"고 미국투어 후기를 밝혔다.
DJ 박명수는 분위기는 어땠냐고 묻자 빽가는 "저희는 가창력보단 흥으로 승부를 보는데 이분들이 미국에 놀 게 없다고 30~50대는 클럽도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도 미국 투어 중인데 빽가는 "저희는 30~50대부터 60, 70대까지 있다. 가장 연장자로는 80대였다"며 "다 같이 떼창이었다. 호응이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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