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동, 이웃사랑 실천 사업 추진 '눈길'

독거 어르신에 생신 미역국·반찬 전달, 저소득가구에 입학 지원금 제공

계룡시 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 미역국 전달 및 저소득가정 아동 입학 지원금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 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해상)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 미역국 전달 및 저소득가정 아동 입학 지원금 사업 등을 추진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신 미역국과 입학지원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에게 협의체 위원이 직접 미역국과 불고기 등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생활불편사항 등의 고충을 청취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취약계층 입학지원금 전달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8가구에 입학 지원금을 지원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해상 위원장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 노인 및 취약계층에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옥 금암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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