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택시 탔다가 강도로 돌변…현금·택시 뺏은 40대 체포

류희준 기자 2024. 8. 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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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택시를 탄 뒤 택시 기사를 협박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전 0시 20분쯤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서 택시를 탄 뒤 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해 현금과 카드 등 1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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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택시를 탄 뒤 택시 기사를 협박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6일) 오전 0시 20분쯤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서 택시를 탄 뒤 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해 현금과 카드 등 1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길을 지나던 택시를 잡아탄 A 씨는 40분 거리의 임실까지 가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로 택시 기사를 겁박해 테이프로 조수석에 결박한 뒤, 자신이 직접 전주까지 택시를 몰고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주시 경원동에 도착한 후 택시를 버리고 인천으로 도주하던 A 씨는 기사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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