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갈등' 민희진, 토크쇼 뜬다..K팝 주제로 연설 [스타이슈]

최혜진 기자 2024. 8.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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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이 토크쇼에 출격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해 가수 비, 선미, 자이언티, 더콰이엇 등이 참가해 토크와 공연 등을 펼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민희진은 행사 첫날인 9월 27일 'K-pop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 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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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민희진 대표/사진=스타뉴스, 현대카드
걸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대표 민희진이 토크쇼에 출격한다.

지난 6일 현대카드는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빈치 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해 가수 비, 선미, 자이언티, 더콰이엇 등이 참가해 토크와 공연 등을 펼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민희진은 행사 첫날인 9월 27일 'K-pop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희진은 지난 4월부터 모회사 하이브와 내홍을 겪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이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 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에 민희진은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민희진은 최근 사내 성희롱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민희진의 법률대리인은 "민희진 대표는 양측의 의견을 균형 있게 청취했고, 갈등을 조율하려 애썼으며, 주의와 경고를 통해 향후 비슷한 이슈가 또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의혹을 반박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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