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에 청년 파견…총궐기 독려 선전물 각지 게시 [데일리 북한]

양은하 기자 2024. 8. 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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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평안북도 수해 복구를 위해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이 6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2면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참석해 연설을 통해 청년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3면은 수해 복구 총궐기를 독려하는 직관 선전물이 전국 각지에 집중게시됐다는 소식과 평양시당원연대 전투원들이 평양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수해 지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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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평안북도 수해 복구를 위해 현장으로 파견되는 수도 당원들을 조명하며 "평양체육관으로부터 평양역에 이르는 연도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인민 사수전의 전구로 떠나는 평양시 당원연대의 전투원들을 뜨겁게 환송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평안북도 수해 복구를 위해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이 6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렸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2면에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정은 당 총비서가 참석해 연설을 통해 청년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피해복구장에 나갈 것을 결의한 청년들의 수가 근 30만명에 이른다"면서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 나라를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3면은 수해 복구 총궐기를 독려하는 직관 선전물이 전국 각지에 집중게시됐다는 소식과 평양시당원연대 전투원들이 평양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수해 지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김정은 총비서에게 답전을 보내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에 조의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한다.

4면에선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청화농장 농장원들이 해주농기계공장 노동계급에 보낸 편지를 소개했다. 농장원들은 "훌륭한 농기계를 더 많이 보내달라"면서 "이것이 얼마나 큰 힘과 고무로 되는지 모른다"고 부탁했다.

5면은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 2024'가 개막했으며 전국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진행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황해남도 일꾼들의 올해 밀, 보리 농사지도 경험을 소개하면서 밭보다는 논에 밀, 보리를 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면에선 사회주의 제도를 선전했다. 신문은 "사회주의 조국 땅에서 지금 어디 가나 뜻밖의 재난을 당한 피해지역 인민들을 돕기 위한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다 같이 분투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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