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재지정…3년간 운영 지속

전남대학교병원의 전경.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간은 2027년 3월까지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장애인의 건강검진·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연계,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대병원의 지난 3년 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한 후 재지정, 향후 3년간 운영을 지속하게 됐다.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공공기관, 의료기관, 장애인 단체 등 민·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건강보건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자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등록 장애인 또는 예비 장애인은 센터에 등록하고 건강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인성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장애인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기반 마련에 노력해 장애인을 위한 건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