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다···승용차에 치이고 버스에 또 치여 사망
권기정 기자 2024. 8. 7. 11:14
6일 오후 7시5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육교사거리 인근 3차로 도로에서 A씨(50대)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 B씨(50대)를 1차로에서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라오던 버스가 2차로에 쓰러져있던 B씨를 다시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운전자들은 모두 술을 마시지 않았다. B씨는 무단횡단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7일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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